안녕하세요. 경영기획BSU 유지영입니다.

오늘부로 LF를 퇴사하게 되었습니다. 5년 전 이맘 때 학교를 졸업했던 것 처럼, 인생의 한 챕터를 졸업하고 다른 장에 접어드는 느낌이 듭니다.

LF에서 지난 5년간 많은 것을 경험하고 성장했으며, 역설적이게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배웠습니다. 때로는 수 백 번의 고민보다 단 한 번의 결심을 따라야 하는 순간이 있음을 느꼈고, 지금이 바로 그 때인 것 같습니다.

부족한 저에게 많은 가르침과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. 인생의 모든 처음의 의미가 소중하듯, 첫 사회 생활이었던 LF에서 맺은 인연을 평생의 자산으로 여기겠습니다.

감사합니다.